'더패키지' 정용화, 이연희에 설렘..윤박 피했다[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0.15 00: 00

'더 패키지' 이연희와 정용화가 운명적 인연으로 발전할까.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 2회에서는 산마루(정용화 분)가 윤소소(이연희 분)에게 호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말이 잘 통하는 소소와 대화를 하고 싶어했고, 소소가 쫓기고 있다는 것을 알고 도와주기도 했다. 
소소의 삶은 고단했다. 소소는 가이드 일을 하면서 학비를 벌었고 그녀를 찾아다니는 의문의 추적자(윤박 분)도 피해야 했다. 그는 소소가 일하는 회사에 찾아가 여행 일정표를 알아냈고, 파리의 관광지를 돌며 소소를 찾아다녔다. 소소와 추적자 사이에 얽힌 비밀이 긴장감을 높였다. 

마루는 함께오지 못한 여자친구에 대한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여자친구를 위해 준비한 속옷 건물을 보면서 그녀와의 일화를 떠올렸다. 파리에서 혼자 촬영한 사진을 보면서 외로워하기도 했다. 그러다 자신의 사진 속에 함께 촬영된 소소를 발견하기도 했다. 
회사 상사와의 문제도 있었다. 마루와 함께 휴가를 떠나지 않은 연인은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마루는 새벽 시간 회사에서 전화를 받고 상사가 지시한 일을 해야했다. 마루는 여행을 하면서도 일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 소소는 그런 마루를 걱정하기도 했다.
마루는 추적자로부터 소소를 숨겨주기 위해 노력했다. 소소는 당황했지만 마루의 도움을 받아 숨었다. 마루는 "누가 찾으러 다니더라"라고 소소에게 소식을 전해줬다. 그러면서 마루는 소소에게 다시 한 번 설렘을 느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운명적인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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