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강민혁, 위험천만 총기 협박에도 하지원뿐♥ "혼자 못 보내"[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0.12 23: 03

'병원선'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도 강민혁은 하지원의 안전을 걱정하며 동행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다. 곽현(강민혁)이 정신없는 상황에서 요양병원에서 아버지가 실종됐다고 연락이 왔지만 곽현은 응급처치 중으로 받지 못했다. 곽현은 엄마한테 전화해서 아버지한테 가달라고 부탁했다. 
환자는 가을철 유행하는 전염병에 걸렸고 곽현은 미리 이를 대비해놓고 있었다. 다행히 준비된 항생제를 급히 투여해 환자를 살릴 수 있었다. 

환자의 보호자에게도 다정하게 설명하는 곽현의 모습을 송은재는 한참을 바라봤다. 
송은재는 곽현에게 아버지에게 가보라고 했다. 곽현의 아버지는 딸과의 추억이 있던 곳에 있었다. 곽현의 가족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김재걸(이서원)은 곽현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옆에 있으면서도 동료로 지내자는데 조바심이 안나냐고 물었다. 곽현은 "흘러가는데로 두는 것"이라며 "적어도 그 사람이 내가 옆에 있는 걸 불편해 하지는 않으니까. 너무 조바심내지 마라. 흘러가다보면 시간이 다 가르쳐줄거다"라고 말했다. 
조폭들 간의 싸움이 벌어졌다. 이때 총기가 발포됐다. 그러던 중 조직의 보스가 총에 맞았고 그의 부하들은 수술을 위해 병원선으로 송은재를 찾아나섰다.
총기를 소지한 조폭들이 병원선에 잠입했다. 병원선 의사들은 모두 인질이 됐다. 조폭은 송은재를 찾아냈고 "너가 그렇게 대단한 외과의사라면서 가서 수술 좀 하자"고 납치했다.
총으로 위협 받는 상황 속에서 곽현이 일어났다.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도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내가 같이 가겠다"고. 송은재가 쓸데없는 짓을 왜 하냐고 했지만, 곽현은 "당신 혼자 보낼 순 없다"고 말했다. 곽현과 송은재는 함께 조폭들에게 끌려갔다. 송은재는 총에 맞아 죽은 조폭들을 보고 기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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