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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전 최금강' 김경문 감독 "해커가 5차전에 맞춘 루틴을 원했다"

[OSEN=창원, 한용섭 기자] "해커가 5차전에 맞춘 루틴을 원했다"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NC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우천 연기됐다. 오전부터 내린 비가 오후에도 그치지 않자 KBO 임채섭 경기운영위원이 오후 5시32분 우천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4차전은 하루 미뤄져 13일 오후 6시30분 마산구장에서 벌어진다.

양 팀 선발 매치업이 바뀌었다. 롯데는 이날 예고한 박세웅 대신 조쉬 린드블럼으로 바꿨다. 지난 8일 1차전 선발로 나섰던 린드블럼은 4일 휴식을 갖고 마운드에 오른다. 린드블럼은 이날 우천 연기에 앞서 비 내리는 마산구장 그라운드에서 캐치볼과 플랫 피칭으로 다음날 경기를 준비했다.

NC는 이날 예고한 최금강을 그대로 고수했다.


김경문 감독은 이날 비가 내리자 경기 전 우천 취소 시 4차전 해커 선발 가능성을 질문 받았다. 그는 "지금 시점에서 확실히 이야기하지 못한다. 하지만 에릭 해커, 최일언 투수코치와 이야기를 해보겠다"며 "해커는 5일 휴식 후인 14일(5차전)에 맞춰 몸을 만들고 있다. 본인이 괜찮다면 우천 연기시 등판시킬 수도 있다. 대화 후 다시 전해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우천 취소 후 김 감독은 최금강을 그대로 4차전 선발로 낸 이유를 설명했다. 김 감독은 "해커와 이야기했는데, 본인이 5차전(14일)에 맞춰 루틴을 따르고 있다더라. 13일 하루 당겨서 던지기 힘들다며, 계획대로 하고 싶다는 뜻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해커는 선발 등판일에 맞춰 루틴에 민감한 편이다. 일찌감치 컨디션을 14일에 맞췄기에 우천 취소로 갑자기 하루 앞당기기 힘들다. 12일까지 우천 취소 가능성에 대비한 컨디션 조절을 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최금강이 내일 잘 던지기를 기대한다. 뒤에 불펜이 받칠 것이다"고 말했다.

최금강은 올해 39경기(13선발)에서 5승3패 평균자책점 7.33으로 부진했다. 특히 9월 이후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11.32로 페이스가 안 좋았다. 하지만 롯데전에 강했다. 올해 롯데전 4경기(3선발)에서 2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3.78로 역투했다. 3~4이닝만 막아줘도 12일 우천 취소로 쉰 불펜진의 물량 공세가 가능하다. 좌완 구창모는 롱릴리프로 길게 던질 수도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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