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규종이 SS501 재결합 열의를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더블에스301의 김규종과 그룹 다이아가 출연했다.
이날 김규종은 신곡 '허그미'를 열창한 후 "딱 명절에 감기가 걸렸다. 라이브 때문에 떨렸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그는 "우리가 데뷔할 때부터 비가 오고, 콘서트 때에도 비가 오고 그랬다. 여기 올 때에도 비가 왔다. 그래서 우리가 '비부돌'이다"라고 별명을 공개했다.
김규종은 "단독콘서트가 전석매진됐다. 감사하게도 그렇게 됐다"고 말했고, 더블에스301 멤버들의 근황을 묻는 질문엔 "더블에스301의 형준이는 군대에 있고, 허영생도 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멤버 함께 할 수 있냐"고 묻는 질문에는 "안그래도 일본 데뷔 10주년에 대해 다 같이 모여서 하면 어떨까 이야기를 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다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블에스501은 2007년 일본 데뷔 싱글을 통해 일본에 진출한 바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