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이경규, '도시어부' 녹화 중 조기퇴근 선언.."못 있겠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0.12 13: 50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어복킹’ 이경규가 조기 퇴근 선언을 한다.
 
12일 방송에서 이경규는 이태곤의 황금 어장인 거제도에서 부시리 낚시에 도전한다. 거센 바람과 너울 치는 바다에서 부시리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낚싯배가 휘청거릴 정도의 거센 바람과 빨라진 물 흐름으로 입질마저 줄어드는 최악의 상황을 맞은 이경규는 “들어오라는 고기는 안 오고 멀미가 왔다”며 체력방전을 호소한다.
 
급기야 아이스박스를 챙겨 들며 “나 여기 더 이상 못 있겠다. 먼저 갈 테니까 다음에 보자”라며 조기 퇴근 선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이태곤을 향해 “태곤아 고생해. 드라마 빨리 하고 나타나지마. 나는 고기가 안 잡히니 재미가 없어서 못 있겠다”라고 말해 이태곤을 당황시킨다.
 
이경규의 조기 퇴근 선언은 12일밤 11시 채널A '도시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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