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미스터션샤인' 확정..김은숙의 남자들 초호화[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0.12 10: 50

배정남이 2018년 tvN 기대작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한다. 
'미스터 션샤인' 측은 12일 OSEN에 "배정남이 '미스터 션샤인'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알렸다. 아직 김은숙 작가가 대본을 집필 중이고 기획 단계 역시 초기 상태라 구체적인 캐릭터는 미정이다. 
이 작품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조국인 조선에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는다. 

쓰는 작품마다 신드롬을 일으키는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 '도깨비'로 환상적인 호흡을 펼쳤던 이응복 PD가 3번째로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병헌, 김태리, 변요한, 유연석, 김사랑, 조우진, 김병철 등 초호화 배우 캐스팅까지 이뤄져 기대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진다. 
'미스터 션샤인'은 원래 SBS 편성을 논의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불발돼 내년 상반기 tvN 편성이 확정됐다. 토일 드라마로 안방의 스크린화를 이끌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