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매드독’ 우도환, ‘수목미남회’ 한 명 추가요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0.12 10: 22

 배우 우도환이 KBS 2TV ‘매드독’을 통해 수목드라마 대전에 뛰어들었다. 우도환은 유지태에게 밀리지 않는 연기력과 세상 훈훈한 슈트 핏을 뽐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처음 방송된 ‘매드독’의 첫 방송 시청률은 5.5%. 전작인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로 출발했다. ‘매드독’ 첫 방에서는 사설 보험 범죄 조사팀 매드독과 김민준(우도환 분)의 치열한 대결을 담아냈다. 특히 김민준은 최강우(유지태 분)를 비롯해서 출중한 능력을 갖춘 매드독 팀을 완벽하게 속여내면서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우도환이 맡은 김민준은 고아로 자라서 사기꾼이 되는 비밀을 품은 역할이다. 특히나 매드독 팀장인 최강우와 대립하는 역할로 매력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목표를 위해서라면 자신을 숨길 줄 아는 매력적인 사기꾼인 김민준의 매력에 많은 시청자가 호응을 보내고 있다.

우도환은 신인 배우로 OCN ‘구해줘’ 속 석동철을 연기하면서 대세 스타로 떠올랐다. 빼어난 이목구비와 남성미를 동시에 갖춘 배우다. 무엇보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 ‘구해줘’에 이어 드라마 세 작품 만에 유지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주연급으로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드독’의 우도환과 대결을 펼치는 수목드라마에는 매력적인 남자 배우들이 총출동하고 있다. 현재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꽃 미모를 뽐내는 이종석과 훈훈한 정해인이 수지와 함께 열연을 펼치고 있다. 0.1% 차이로 접전을 펼치고 있는 MBC ‘병원선’에서는 강민혁이 하지원과 로맨스 연기를 보여줬다.
우도환, 이종석, 정해인, 강민혁까지 수목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의 눈을 호강하게 하기 충분하다. ‘매드독’이 전작인 ‘맨홀’의 부진을 털고 새로운 시작을 알린 가운데, 수목드라마 미남 배우 중 최후에 웃게 되는 사람은 누구 일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사진] '매드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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