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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컷] “머리채 잡혔다”..‘부라더’ 마동석, 역대급 코믹 수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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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가 가보도 팔아먹는 형 석봉 역을 맡은 마동석의 험난했던 촬영 현장 고생기를 공개했다. 맞는 사람이 더 아프다는 기이한 현상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알고 보면 마동석의 남다른 고충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 2017 코믹버스터 ‘부라더’에서 뼈대 있는 안동 이씨 가문의 차종손, 석봉으로 분한 마동석이 촬영 현장에서 겪은 남다른 고충을 담은 스틸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동석은 한파주의보가 내리던 한겨울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그가 만들어낸 역대급 코믹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부라더’에서 파란 트레이닝복으로 비주얼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마동석은 “생각보다 뛰고 구르는 액션이 많아 쉽지만은 않았다”며 비주얼과 슬랩스틱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코믹 액션을 예고한다.

진상 형제의 동생 주봉 역으로 함께했던 이동휘 역시 “마동석 선배님을 때리는 장면이 많았는데, 때리는 내가 더 아픈 경우는 처음이었다. 벽, 바위를 때리는지 사람을 때리는지 모르겠더라”며 마동석과의 특별한 액션 합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동석은 ‘부산행’, ‘범죄도시’ 등을 통해 ‘마동석 표 액션 연기’로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면, 이번 ‘부라더’에서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색다른 코믹 액션 연기로 관객들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마동석은 새로운 액션(?)뿐만 아니라 ‘부라더’에서 듣도 보도 못한 사자성어로 욕을 듣는가 하면, 머리채를 잡히고 심지어 육개장까지 뒤집어쓰는 등 고난의 연속이었다. 소중한 가보까지 내다 파는 차종손에게 화가 단단히 난 집안 어르신들의 분노는 거침없는 사자성어 욕은 물론이고 육개장과 머리채로까지 이어져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처럼 수난을 겪는 마동석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코믹한 모습 뒤에 숨겨진 남다른 고충을 그려내 짠함과 동시에 웃음까지 전하며 핵폭탄급 웃음을 터트릴 마동석의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홍필름, 수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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