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택시'에서 500회 특집으로 출연한 윤여정이 나영석 PD를 극찬했다.
11일 방송된 tvN 수요예능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10주년 특집 게스트로 LA 거주중인 윤여정이 윤식당 재출연을 언급했다.
이날 이영자는 윤여정에게 "윤식당 시즌2하면 또 할거냐"며 다소 예민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여정은 "시간이 맞으면 할 마음있다"고 대답해 눈길을 끈 것.
특히 윤여정은 "나영석PD는 내 스케줄을 다 알고 있다. 밀물 들어오듯 섭외가 들어온다"며 윤식당 시즌1를 하게 된 비화를 전하면서 "사람이 너무 좋다. 고단수다, 거기에 내가 넘어간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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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택시'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