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3] '사령탑의 믿음' 롯데 라인업, 전준우 1번-강민호 6번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10.11 16: 40

조원우 롯데 감독이 라인업으로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확고히 했다.
롯데와 NC는 11일 창원 마산야구장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시리즈 전적 1승1패. 5판3선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3차전 패배는 곧 벼랑끝을 의미한다. NC는 제프 맨쉽, 롯데는 송승준을 선발로 내세워 승리 도전에 나선다.
롯데는 전준우(중견수)-김문호(좌익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1루수)-박헌도(지명타자)-강민호(포수)-앤디 번즈(2루수)-문규현(유격수)-신본기(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시리즈 9타수 1안타로 침묵 중인 전준우가 리드오프 자리를 세 경기 연속 굳혔다. 아울러 지명타자 자리는 두 경기 연속 박헌도.

3루수로는 두 경기 연속 신본기가 나섰다. 1차전에서 5번타자로 나섰던 강민호는 2차전 7번타선에서 한숨 고른 뒤 6번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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