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의 새로운 프리미엄 컴팩트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XPERIA XZ1 Compact)'를 오는 17일부터 국내에서 정식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엑스페리아XZ1 컴팩트는 한 손에 잡히는 4.6형 HD 디스플레이에 엑스페리아의 핵심 프리미엄 기능을 두루 갖췄다. 블랙, 트와이라잇 핑크, 블루, 화이트 실버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소니스토어를 비롯해 SKT 티월드다이렉트, KT 올레샵,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소니 대리점 30개점, 이마트가 운영하는 디지털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의 전국 14개점 내 소니 매장에서 판매된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69만 9000원이다.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에는 스마트폰 업계 최초로 3D 피사체를 빠르고 간편하게 스캐닝 할 수 있는 ‘3D 크리에이터’가 탑재됐다. 사용자는 머리, 얼굴, 음식 및 자유형태의 4가지 스캔 모드를 이용해 단 1분 만에 고품질 3D 스캔을 실행할 수 있다.
또 3D 에디터를 통해 카메라 AR 효과에 이용할 수 있는 나만의 아바타 생성과 움직이는 배경화면 설정 등이 가능하다. 소셜 미디어에서 친구들과 3D 스티커 공유 또는 3D 프린터를 통한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즐길 수 있다.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120도까지 시야를 확장한 새로운 초광각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엑스페리아 플래그십 모델인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탑재됐던 1/2.3타입의 1900만 화소 메모리 적층형 엑스모어(Exmor) RS CMOS 센서를 장착했다.
이밖에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에는 두 개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돼 기존 엑스페리아 XZ 시리즈 대비 약 50% 이상 향상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최대 98%까지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포함됐다. 여기에 IP65/IP68 등급의 방수 기능도 있다.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구매자에게 소니 블루투스 이어셋SBH24와 SKOKO 전후면 필름, 투명 케이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소니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