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꽃남' 이정준, '뷰티풀 데이즈' 캐스팅…이나영과 호흡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11 07: 33

이정준이 영화 '뷰티풀 데이즈'에 캐스팅됐다.
'꽃보다 남자'로 얼굴을 알린 배우 이정준은 영화 '뷰티풀 데이즈'(윤재호 감독)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뷰티풀 데이즈'는 가족을 버리고 한국으로 도망간 엄마와 그런 엄마를 미워하던 아들의 16년만의 재회를 담은 작품으로, 이나영의 5년 만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다. 

이정준은 지난 2009년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추가을(김소은 분)의 남자친구인 공수표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이후 ‘가족의 비밀’ 등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인해 큰 부상을 입고 약 3년간 수술과 재활 치료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재활 치료를 무사히 마친 이정준은 최근 종영한 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을 통해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뷰티풀 데이즈'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편 ‘뷰티풀 데이즈’는 10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다./mari@osen.co.kr
[사진] 이매진아시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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