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이 '범죄도시' 200만 관객 돌파 공약을 실천했다.
윤계상은 지난 10일 서울의 한 극장을 깜짝 방문, 영화 '범죄도시'의 200만 관객 돌파 공약을 이행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범죄도시' 속 장첸으로 변신한 윤계상과, 200만 공약에 동참한 김성규의 모습을 공개했다. '범죄도시'에서 보스 장첸과 그의 왼팔 양태 역을 맡은 윤계상과 김성규는 영화 속 모습 그대로를 재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가 누군 줄 아니. 내가 커피를 주면서까지 말해야 하니. 양태야 커피 꺼내라"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윤계상의 사진은 장발 비주얼에 선글라스까지, '범죄도시' 속 오싹한 보스 그대로의 모습이라 시선을 압도한다.
윤계상은 김성규와 함께 200만 돌파를 기념해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에게 깜짝 커피 선물을 전했다. 특히 장첸으로 '인생 캐릭터'를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윤계상은 '너 내가 누군 줄 아니' 등 '범죄도시' 속 유행어를 이용해 재치 있는 감사 인사를 건네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mari@osen.co.kr
[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