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토요타 캠리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10.10 17: 42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일본 자동차 기업인 토요타의 캠리(Camry)에 초고성능 타이어인 ‘키너지 GT(Kinergy GT)’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키너지 GT는 장거리 고속 주행에 적합한 초고성능 타이어로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하고 방향 조정성이 뛰어나다. 트레드 블록 강성의 밸런스를 최적화해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 뛰어난 제동력을 발휘하고 소음 또한 최소화했다. 
한국타이어는 토요타와 2013년 코롤라(Corolla)를 시작으로 이번 캠리까지 총 10개의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캠리는 토요타의 베스트셀링카로 1982년 출시된 이후 세계 자동차업계의 각축장인 미국 시장에서 15년 연속 승용차 판매 1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 3대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한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5년 하이엔드 브랜드 포르쉐의 SUV 스포츠카 마칸, 벤츠 GLC를 비롯해 2016년 BMW 뉴 7시리즈와 벤츠의 GLC 쿠페, 닛산의 픽업 트럭 프론티어, 아우디 Q7과 SQ7, 올해 BMW 신형 레이스카 M4 GT4 등 전 세계 45개 완성차 브랜드 약 31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100c@osen.co.kr
[사진] 한국타이어 키너지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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