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3년만의 연기"…알렉스, '사랑하고 있습니까?' 카메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10 16: 23

알렉스가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에 특별출연한다.
10일 OSEN 취재 결과 가수 알렉스는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김정권 감독)에 카메오로 촬영을 마쳤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시대가 바뀌어도 인간 본연의 사랑에 대한 마음은 변치 않는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한 편의 순정만화 같은 판타지 로맨스 멜로. 영화 '동감', '바보' 등을 연출한 김정권 감독의 신작으로 성훈, 김소은이 주연을 맡았다.

알렉스가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출연 이후 약 3년 만이다.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오직 그대만'(2011)에 특별출연으로 존재감을 발휘한 후 6년 만에 또다시 '사랑하고 있습니까?'에 힘을 보탠다. 
알렉스는 제작사와의 친분으로 카메오 출연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알렉스가 맡은 역할은 스토리 전개에서 반전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라 특별출연임에도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카메오지만 오랜만에 연기를 선보이게 된 알렉스의 색다른 매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2018년 개봉을 준비 중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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