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라랜드'의 감독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약혼을 했다.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여자친구인 배우 올리비아 해밀턴과 약혼을 했다고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아름다운 약혼 반지를 끼고 있다.
올리비아 해밀턴은 '라라랜드'의 카페신에 등장했던 바다. 그는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이 미아(엠마 스톤)가 일하는 커피숍에 찾아왔을 때 빵에 있는 글루텐 유무를 묻는 손님이다. 이른바 글루텐 프리 걸(Gluten Free Girl)로 불린다.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이 작품은 사랑에 관한 것이다. 영화를 만들면서도 사랑에 빠질 수 있었다"며 여자친구 올리비아 해밀턴을 향한 로맨틱한 소감을 남겨 화제를 모았던 바다.
한편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2010년 영화 프로듀서 재스민 맥글래이드와 결혼했다가 2014년 이혼했다. /nyc@osen.co.kr
[사진] 다미엔 차젤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