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정상훈 “가정적인 남자...운동한다 생각하고 집안일”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0.09 21: 59

정상훈이 가정적인 아내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게스트로 정상훈과 김생민이 출연했다.
김생민은 정상훈에 대해 “엄청나게 가정적인 남자다. 촬영 마치고 들어가면 세 아들의 육아로 지친 아내가 기절해 있다고 한다. 아내한테 너무 미안해서 아내 몰래 밀린 집안일을 하고 잠에 든다더라”고 밝혔다.

이에 정상훈은 “나도 힘들다고 해서 그냥 잔 이후 아내의 집안일이 반복되면 피로가 누적되고 그런 나쁜 영향이 나에게 돌아오지 않을까 했다. 결과적으로 그 데미지를 안고 일터로 가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30분 운동한다고 생각하고 해보자 하고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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