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은’ 정소민 “청춘에게 가장 따뜻한 드라마 될 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0.09 15: 31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의 정소민, 이민기, 이솜, 박병은, 김가은, 김민석 여섯 배우들이 시청 독려 메시지와 소감을 전하며 1회를 향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드라마 보조 작가이자 당장의 살 집이 필요한 ‘홈리스’ 윤지호 역을 맡은 정소민은 “모든 이야기를 다 담고 있는 드라마인 것 같다”며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한 줄로 정의했다. 이어 “가족부터 연인,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있어 많은 분들이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청춘인 분들에게 가장 따뜻한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해 흥미를 높였다.
집은 샀지만 그만큼의 은행 빚이 있는 ‘하우스푸어’ 남세희 역의 이민기는 “재밌고 귀여운 로맨틱 코미디이면서도 여러 인물들을 통해 요즘 시대의 고민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자유 연애주의자’ 우수지로 세상 가장 쿨하고 당당한 연애관을 보여줄 이솜은 “촬영장에서 다들 즐겁게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직진 마초 상남자’ 마상구로 변신한 박병은은 “저희 드라마를 보셨을 때 같이 공감하고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시청을 독려했다. 두 사람은 극 중 ‘본능충실커플’로 화끈하고 짜릿한 연애 스토리를 그려나갈 것으로 주목 받고 있기도 하다.
‘취집주의자’ 양호랑 역의 김가은과 ‘공대형 순정남’ 김민석은 ‘7년째 연애중’ 커플로 장기 연애의 다채로운 이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가은은 “제목처럼 너무 재밌고 공감도 많이 하실 수 있는 드라마로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고 김민석은 “각자 다른 커플들의 이야기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아마 1, 2회를 보시면 채널 돌아갈 일은 없지 않을까”라며 작품을 향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여섯 명의 배우 이외에도 정소민(윤지호 역)과 이민기(남세희 역)의 부모 역으로 각각 김병옥(윤종수 역), 김선영(김현자 역)과 김응수(남희봉 역), 문희경(조명자 역)이 함께한다. 또한 팩트 폭격기로 활약할 홍일점 여직원 윤보미(윤보미 역) 등 개성 강한 캐릭터의 향연으로 풍성한 웃음과 재미를 안길 준비를 마쳤다.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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