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TV] "건강 위해"..'미우새' 윤정수, 다이어트 정말 시급합니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09 07: 26

다이어트가 시급하다. 살찐 자 윤정수는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를 꼭 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윤정수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미운 남의 새끼로 등장해 일상을 공개했다. 윤정수의 절친인 박수홍은 앞서 윤정수 모친의 산소에 가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윤정수의 하루를 보면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어 모두의 걱정을 샀다. 박수홍은 윤정수가 살을 빼면 냉장고를 선물한다고 했지만, 윤정수는 다이어트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박수홍은 윤정수에게 냉장고를 선물했다. 

이에 윤정수는 꼭 살을 빼겠다고 다짐했지만, 놀라울 정도로 왕성한 식욕에 다이어트는 이뤄지지 않았다. 누워서 TV를 볼 때는 기본이고, 전화 통화를 하는 동안에도 윤정수는 쉴 새 없이 먹고 또 먹었다. 이어 엄청난 양의 배달 음식을 시켜 먹었다. 등갈비부터 서비스로 온 달걀말이까지 깨끗하게 먹어치운 윤정수에 안정환은 "살 못 빼겠다"며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렇게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은 뒤 곧바로 누워 잠을 청하기도. 또한 윤정수는 마트로 향해 장을 보는 동안 "다이어트된다", "살이 안 찐다"는 말에 혹해 엄청난 양의 먹거리를 사가지고 왔다. 그 중에서도 절대 빠지지 않는 것이 탄산음료였다. 
윤정수는 집에 돌아와 박수홍이 선물한 냉장고에 탄산음료를 일렬로 넣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콜라캔을 터트려 사방에 콜라가 튀는 참사를 당하고 말았다. 힘겹게 천장까지 다 닦아낸 윤정수는 보정 속옷을 겨우 입고는 또 다시 저칼로리의 라면을 흡입, 끝까지 음식을 손에서 떼지 못했다. 
다이어트는 입으로만 노래를 부를 뿐, 걱정이 될 정도로 먹기만 했다. 누가 봐도 건강에 무리가 갈 것 같은 윤정수였다. 웃기지만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가 꼭 필요한 순간이다. /parkjy@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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