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마동석x윤계상 일냈다..'범죄도시', 1위 역주행·180만 돌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09 06: 30

영화 '범죄도시'가 결국 일을 내고 말았다. 개봉 일주일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열기를 더욱 지피고 있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42만 5287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80만 6781명이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 마동석의 통쾌한 액션과 윤계상의 카리스마 악역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으며, 탄탄한 시나리오와 깔끔한 연출 등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추석 연휴 개봉작 중 최약체로 여겨졌던 '범죄도시'는 막강한 입소문을 타고 흥행 탄력을 얻더니 결국 '남한산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남한산성'은 같은 기간 36만 5547명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299만 7691명으로, 오늘(9일) 300만 돌파가 확실하다. /parkjy@osen.co.kr
[사진] '범죄도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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