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문남' 샤이니 태민, 폐교 공포 특집 제대로 즐긴 MVP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0.09 06: 49

'문남' 샤이니 태민이 폐교 공포 특집에서 홀로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 '진정한 상남자'임을 입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남) 132회에서는 폐교로 가을 소풍을 떠난 뇌섹남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뇌섹남들은 폐교에서 '보물'인 문제를 찾은 뒤 풀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특히 폐교에 오기 전 당당한 모습을 보였던 이들은 막상 으스스한 분위기를 직접 접하자 공포감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뇌섹남들은 팀을 짜 문제를 찾으러 나설 때마다 비명을 질렀고, 어렵게 찾아온 문제를 평소보다 빠른 시간 안에 풀어 감탄을 자아냈다. 극강의 공포감이 이들의 뇌 활동을 활발히 각성시킨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 와중에 홀로 미소를 띠고 있는 이가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태민이었다. 태민은 공포 특집을 듣자마자 특유의 꽃미소를 지으며 기대감을 드러낸 것은 물론 귀신을 발견해도 놀라지 않았다.
그의 대담함에 뇌섹남들은 물론 시청자들 모두 '진정한 상남자'임을 인정한 상황. 이날 문제를 많이 푼 MVP는 이장원이었지만 폐교 콘셉트를 가장 제대로 즐긴 MVP는 누가 뭐래도 태민이었다.
한편 '문남'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2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문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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