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내인생' 신혜선, 서은수와 딸 바꿔치기 알았다‥충격[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08 21: 15

[OSEN-김수형 기자]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신혜선이 해성그룹의 진짜 딸이 자신이 아닌 서은수(지수 역)란 사실을 알게 됐다.
8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제작 박지영, 김진이, 연출 김형석)에서는 지안(신혜선 분)이 자신이 해성그룹 딸이 아님을 알게 됐다.
이날 지안은 발가락 상처를 기억하며, 자신이 출생한 시기와 실종된 시기를 의심하게 됐다. 지안은 미정(혜옥)에게 곧바로 전화했으나, 미정은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았고, 지안은 전화까지 꺼놓은 미정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지안은 자신의 DNA뿐만 아니라, 어릴적 사진을 의심했고, 이를 새 부모님에게 물었으나, 모두 버린 뒤라 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마침 예전 집에 도착한 지안은, 사진이 없다는 말을 떠올렸고, 앨범 속 사진을 찾던 중, 원래 있어야할 지수와의 사진이 사라진 것을 보고 더욱 이상하게 여겼다. 지안은 “왜 나랑 지수 사진을 버렸지, 대체 누가 우리 사진을 빼버린 거지”라며 고민에 빠졌다.
마침 지수(서은수)외 통화 중, 지안은 母미정이 자신의 사진과 지수 사진을 보면서 운다는 얘길 들었고, 이에 지안은 “네 사진 어떤 사진이냐”며 불안한 느낌을 받았다.
이어 지안은 과거 부모님이 외갓집에서 돌아온 후 지수 얼굴이 달랐다는 오빠 지태(이태성)의 얘기를 듣고 혼란스러워했고, 곧바로 인터넷 검색으로 해성그룹 실종 당시 신문기사 속 사진을 발견했다.
자신이 아닌 다른 아이 사진에 혼란스러워진 지안은 다시 옛날 집으로 돌아와 어릴 적 사진들을 뒤졌고, 이때 신문 속 있던 아이의 사진이 자신이 아닌 동생 지수라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죽은 자신의 진짜 동생 사진까지 발견한 후 더욱 충격을 받았다. /ssu0818@osen.co.kr
[사진]‘황금빛 내 인생’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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