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양세형 '컴퍼니', 2주 연속 1위..황제성 수난시대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0.08 20: 58

'코빅'이 더욱 막강해진 웃음으로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배꼽을 접수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에서는 '블라인드', '오지라퍼', '컴퍼니',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석포빌라 B 02호', '잠입수사', '널 생각해' 등의 코너를 펼치는 개그맨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블라인드'는 환자를 살려야만 하는 극한 상황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오지라퍼'는 남자와 여자가 괜히 승부욕을 발휘할 때를 심층분석했다. '컴퍼니'는 사고뭉치 신입사원 양그래가 계속 사고를 치고 있음에도 "괜찮아. 주눅 들지 말고 파이팅"이라고 스스로를 응원해 폭소를 유발했다. 

'널 생각해'에서는 다수의 남자 개그맨들이 장도연을 두고 '왕게임'을 벌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리얼극장 선택'에서는 영화 '광해'를 패러디, 왕 양세형을 따라 하는 가짜왕 양세찬의 모습이 그려졌고, 특히 양세찬은 '왕게임'을 진행, 중전 박나래가 아닌 황제성과 뽀뽀를 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황제성이 물폭탄을 맞을 사람으로 선택돼 다시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4쿼터 2라운드 순위가 공개됐다. 5위는 '석포빌라 B 02호', 4위는 '블라인드', 3위는 '리얼극장 선택'였다. '컴퍼니'가 2주 연속 1위 후보에 올랐고 '오지라퍼'가 37주 만에 1위에 도전했다. 1위는 '컴퍼니'가 차지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코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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