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연장 접전 끝에 기선을 제압했다.
NC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롯데에 연장 11회 9-2 승리를 거뒀다. 권희동이 결승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해결사가 됐다. 모창민은 그랜드슬램으로 쐐기를 박았다. 6타수 3안타 4타점.
과거 1차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비율은 84.6%였다. 2차전은 레일리(롯데)-장현식(NC)의 선발 대결이다.
NC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원정 팬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