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1] '결승 2루타' 권희동, 1차전 MVP 선정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10.08 18: 51

결승 2루타를 터뜨린 권희동이 1차전 MVP를 차지했다. 
권희동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7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연장 11회초 승부를 결정짓는 1타점 2루타를 폭발했다.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활약으로 1차전 데일리 MVP 영예를 차지했다. 데일리 MVP에겐 타이어뱅크 100만원 타이어교환권이 주어진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권희동은 4회 2사 1,2루 찬스에서 조쉬 린드블럼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2-0 리드를 안긴 권희동은 2-2 동점으로 맞선 11회초 무사 3루에서 장시환에게 좌측 빠지는 1타점 2루타를 폭발했다. 승부를 가른 한 방으로 1차전 MVP를 거머쥐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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