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 시안부터 윌도령까지..'슈퍼맨' 서당에 돌아왔다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0.08 18: 18

4살 동갑내기 친구들 승재와 시안이부터 윌도령까지 서당을 완전 점령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서당에 입성한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훈장님의 사랑을 사로잡은 건 단연 승재였다. “사랑해요”, “천사 같아요”라며 사랑을 전파한 것. 반면 시안이는 반장에 선출됐다. 그는 “약과가 먹고 싶어서 반장이 되고 싶다”며 이유를 밝혀 모두를 엄마 미소 짓게 했으나, 훈장님이 없는 사이 뛰어다니는 승재에게 “가만히 있어!”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윌리엄은 첫 서당 입성에 훈장님을 보고 눈물을 펑펑 쏟고 말았다. 한복을 입은 인형 같은 모습에 아빠 샘 해밍턴은 “너 진짜 귀엽다”며 연신 귀여워했다. 윌리엄은 인간 허수아비로 변신했다가 할머니들 앞에서 귀여운 댄스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승재와 시안이는 함께 사진을 전달하는 심부름에 나섰다. 큰 강아지를 보고 무서워서 도망치다가도 참깨는 터는 모습에 호기심을 폭발시켰다. 경로당에서 안마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호박까지 선물 받은 시안이와 승재였다.
끝에는 밑 빠진 독에 튀밥을 채우는 미션으로 아이들이 위기 능력 대처 방법과 협동하는 모습을 살펴보는 관찰 카메라가 진행됐다. 이때 서언, 서준 쌍둥이는 훈장님 방에서 테이프를 구해왔다. / besodam@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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