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X김소혜X최유정, 친목→음주논란→사실무근 해프닝[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08 14: 31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 김소혜 최유정이 음주 논란에 휩싸였지만 사실무근으로 드러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전소미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유정, 김소혜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세 사람이 최유정의 집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찍은 사진과 영상이다. 
엠넷 '프로듀스10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세 사람은 활동 기간이 끝난 후에도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얻었다. 그런데 전소미가 올린 사진 중 소주, 와인 등의 술병이 포착된 것이 있어 음주 의혹이 불거졌다. 

전소미는 2001년 생이며, 최유정과 김소혜는 1999년 생으로 모두 미성년자다. 논란이 커지자 전소미는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하지만 최유정 측은 이들이 술을 마신 것이 절대 아니라며 이 같은 의혹을 일축했다.
최유정 소속사 판타지오 측 관계자는 8일 OSEN에 "확인을 해본 결과 사진의 배경이 된 최유정의 집에는 부모님과 친척분들이 다 함께 있었다"라며 "문제가 된 술병은 어른들이 마시던 것으로, 세 사람이 술을 마셨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다"라고 해명했다. 
어른들이 마시던 술병이 문제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전혀 못하고 사진을 찍었던 것. 결국 이들의 음주 논란은 소속사의 의혹 부인과 함께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parkjy@osen.co.kr
[사진] 전소미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