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스트레이키즈' 박진영 "新보이그룹, 현저히 뒤처진다면 탈락"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08 13: 26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서바이벌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Mnet '스트레이 키즈' 측은 8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스트레이 키즈' 1회 예고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 속 박진영은 이번 신인 보이그룹을 일컬어 "JYP의 다음 세대를 책임져줄 수 있는" 이들이라 설명했으나 "9명 다 같이 가면 좋겠지만 현저히 뒤처지는 멤버가 있다면 당연히 탈락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9인으로 구성된 연습생 팀이 '전원 데뷔'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박진영의 미션을 수행하는 포맷으로 구성된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박진영의 말에 "자신 있다. 우리 9명이 데뷔할 수 있다는 걸 무조건 보여줄 것"이라 자신감을 내보이면서도, "9명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며 눈물을 쏟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YP는 6일 정오 'Hellevator' MV 선공개를 시작으로 각각 9일, 11일, 12일, 13일 정오마다 9명의 단체 이미지와 멤버 3명씩의 이미지를 릴레이 공개하며 17일 'Stray Kids'의 첫 방송에 앞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2015년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SIXTEEN'에 이어 2년여만에 JYP와 Mnet이 다시 만나 선보이는 'Stray Kids'는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 vs JYP'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스트레이키즈' 1회 티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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