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1] 김경문 NC 감독 "2차전 선발, 장현식 유력하다"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10.08 12: 09

NC가 2차전 선발투수로 장현식이 나설 가능성이 높다.
NC는 8일 부산 사직야구장서 롯데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포스트시즌 사상 첫 '부마 더비'의 성사로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NC는 에릭 해커, 롯데는 조쉬 린드블럼을 선발로 내세우며 1차전 승리에 사활을 건다는 각오다. 관건은 2차전 선발.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경문 NC 감독은 "아무래도 장현식이 나간다고 봐야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5일 SK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서 4이닝을 던졌던 제프 맨쉽의 등판 가능성도 있었지만 몸 상태가 100%는 아니라는 판단. 김 감독은 "맨쉽의 목이 좋지 않다"라며 장현식의 등판 가능성을 점쳤다.
장현식은 올 시즌 31경기(22경기 선발)에 등판해 9승9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 롯데전에는 4경기(2경기 선발)에 나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71을 기록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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