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뤽 배송 감독 "'루시2' 제작설 사실 아냐..오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0.08 11: 42

 뤽 배송 감독이 '루시'(2014)의 속편이 진행된다는 보도에 "오보"라고 반박했다.
미국매체 코믹북닷컴은 지난 6일(현지시간) '루시2' 제작과 관련한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앞서 버라이어티는 유로파코프의 CEO 마크 슈무거가 파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루시2'를 라인업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의 흥행 실패를 만회하기 위한 새 프로젝트라는 것.

그러나 뤽 베송 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현재에도 미래에도 '루시2'를 작업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한편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가 어느 날 갑자기 모든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을 맡았으며 최민식이 악역으로 분했다. 전 세계 박스 오피스에서 제작비의 약 10배인 4억6300만 달러(한화 약 5300억 원) 수익을 얻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루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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