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청춘시대2’ 측 “잡음·우려 있었지만 좋은 점 많았던 시즌2”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0.08 13: 30

‘청춘시대2’가 지난해에 이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
지난 7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는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 시청자들의 시즌3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사실 시즌2는 배우가 교체되고 출연 배우가 논란이 생기며 새로운 배우가 투입돼 재촬영하면서 우려가 있었지만 4% 이상의 높은 시청률 성적을 냈다.

‘청춘시대2’의 관계자는 OSEN에 “잡음도 많고 우려도 많았는데 무사히 잘 끝마쳤다. 시즌1 애청자 중 시즌2를 좋아하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있고, 시즌1을 보지 않은 시청자 중 시즌2를 좋아하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있는데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즌1은 시즌1대로 성취가 있었고 시즌2는 시즌1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에게 좋은 점도 안 좋은 점도 있었고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에서도 좋은 점과 그렇지 않은 점이 있었다. 시즌2도 시즌1만큼 좋은 드라마였다”고 했다.
‘청춘시대2’에서는 데이트 폭력 트라우마부터 학교 성추행, 정체성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며 공감을 자아냈다. 시즌1에서는 청춘의 얘기를 다루며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이 관계자는 “새로운 하메나 교체된 배우나 남자 파트너, 송지원의 스토리가 시즌1과는 다른 종류의 얘기였는데 그것대로 성과도 있었고 아쉬움도 있다”며 “시즌1에서 시청자들이 좋아했던 부분, 드라마 본질적인 측면에서 좋은 부분이 유지된 것 같다.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좋은 점도 많았던 시즌2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춘시대2’ 후속으로 ‘더 패키지’가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드라마하우스, 테이크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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