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김래원·신세경·서지혜, '흑기사' 출연 확정..오늘 첫 대본리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08 11: 10

배우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가 '흑기사'로 뭉친다. 
8일 OSEN 취재 결과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 첫 전체 대본 리딩에 참석한다. 
김래원 서지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과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OSEN에 "오늘 대본리딩에 참석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순정파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적도의 남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김인영 작가와 한상우 PD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신세경은 MBC '남자가 사랑할 때'에 이어 두 번째로 김인영 작가와 호흡을 맞추게 돼 눈길을 끈다. 
김래원은 성공한 젊은 사업가 문수호 역을, 신세경은 여행사 직원 정해라 역을, 서지혜는 디자이너 샤론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래원과 서지혜는 SBS '펀치'에서 긴장감 넘치는 조합을 완성한 바 있어 이번 '흑기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 
'흑기사'는 대본 리딩 후 곧바로 촬영에 돌입하며,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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