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단테' 카이, 학교폭력 증언했다..김진경과 춤출까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0.08 11: 05

'안단테' 카이가 학교폭력을 당한 친구를 위해 증언에 나섰다. 
8일 방송된 KBS1 일요드라마 '안단테'(극본 박선자 권기경/ 연출 박기호) 3회에서는 시골학교에 전학 간 이시경(카이 분)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시경은 시골학교 학생들로부터 일진으로 오해를 받았다. 결국 이시경은 시골학교 짱인 엄용기(김기수 분)와 옥상에서 맞붙게 됐고 곧바로 무릎을 꿇어 비웃음을 샀다.

이후 이시경은 학교폭력을 당한 친구를 위해 증언에 나섰다. 사실 이시경은 훗날 보복이 두려워 증언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박가람(백철민 분)의 계속된 설득에 마음을 움직이게 됐다.
그날 밤 김봄(김진경 분)은 오토바이를 타고 이시경을 데리러 왔다. 김봄의 다양한 모습에 이시경은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고 "네 묘비명은 내가 지어주겠다"고 약속했다. 
다음날 아침, 이시영(이예현 분)은 버스에서 잠이 들어 정류장을 지나치고 말았다. 이때 박가람이 자전거를 타면서 등장했고 두 사람은 함께 학교로 향하다 넘어져 시선을 모았다.
이후 담임 선생님은 "장기자랑을 호스피스에서 하자"고 제안했고 이시경은 "선인장 10개를 모으면 그랜드 캐넌에 보내주겠다"는 교감 선생님의 말에 홀려 호스피스 장기자랑에 합류했다.
아이들은 댄스를 추자고 했고 이시경에게 '댄싱퀸'으로 소문난 김봄을 데려오라고 했다. 이에 과연 두 사람이 호스피스 장기자랑에서 함께 댄스 실력을 뽐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 nahee@osen.co.kr
[사진] '안단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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