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美 평론가들 "방탄소년단, 그래미 '뉴아티스트' 수상 가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0.08 10: 40

빌보드 전문가들이 방탄소년단의 내년 그래미 어워드 수상 여부를 점쳤다. 
6일(현지 시각) 공개된 '그래미 프리뷰 전문가 토론' 영상에서 음악 평론가와 저널리스트들은 내년 1월에 열리는 '2018 그래미 어워드'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방탄소년단이 거론된 것. 
전문가들은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국내 아티스트로서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했다. 

이들은 "카르디 비, 로직 등 여러 후보가 있지만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그룹으로서 빌보드 어워드에서 수상한 만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8일 발표한 미니 앨범 '러브 유어셀프:her'로 생애 첫 빌보드 핫100 차트과 빌보드200에 동시 진입했다. 
타이틀곡 'DNA'는 85위에서 67위로 순위 상승을 이끌기도. 게다가 보수적인 그래미 어워드 측에서 이례적으로 방탄소년단의 기사를 실으며 내년 1월 뉴욕에서 열릴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7 그래미 어워드'에선 찬스 더 래퍼가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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