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화영까지 하메 6人, 작별인사로 해피엔딩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0.08 00: 03

'청춘시대2' 박은빈부터 한예리, 한승연, 지우, 최아라, 화영까지 6인의 하메들이 모두 함께 하는 행복한 엔딩을 맞았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14회에서는 송지원(박은빈 분)이 초등학교 시절 미술교사였던 한관영의 성추행 과거를 털어놨다.
지원은 미술교사의 사은회에서 친구 문효진이 교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던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으나, 되레 경찰에 끌려갔다. 앞서 효진은 미술교사를 찾아갔으나 만나주지 않았고, 그 다음날 목숨을 끊었던 것.

미술교사 측에서는 지원이 과거 정신과 진료를 받았던 사실로 협박했다. 사과하지 않으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나섰으나 지원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사과를 하냐”며 사과하지 않겠다고 거절했다.
조은(최아라 분)은 서장훈(김민석 분)에게 왜 스킨십을 하지 않냐고 섭섭함을 털어놨다. 장훈은 “군대 가기 전에 스킨쉽하고 그러는 거 왠지 몰아붙이는 거 같다”고 말했으나, 은이 노래를 불러주면서 드디어 키스가 성사됐다.
윤진명(한예리 분)은 아스가르드의 고별 무대는 대학 축제의 엔딩 무대였다. 아스가르드 멤버들은 우리들은 이런 그릇이 안 된다며 떨었으나, 진명은 “시끄러 망치면 뭐 어때. 어차피 마지막인데. 뭘 하든 원 없이 하고 내려와”라며 응원했다. 관객들은 자리를 떴지만 하메들은 끝까지 자리에 남아 소리치며 환호했다.
장훈을 입대했고, 은은 계란 후라이를 하다가 눈물을 펑펑 흘렸다. 지원은 법원으로 향했다. 변호사로부터 불리한 재판이라는 말을 들었고, 심리도 금방 끝났다. 방청석에 앉아 있던 한 여성이 지원에게 말을 걸었고 미술교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정예은(한승연 분)은 권호창(이유진 분)의 집에 초대받았다. 그때 세 누나가 들어와 예은을 당황하게 했다. 누나들은 짓궂게 놀리다가도 “호창이가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청춘시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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