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때문에 돌아왔어"..'밥차남' 온주완, 최수영에 고백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0.07 21: 53

 ‘밥상 차리는 남자’ 정수영과 온주완이 함께 꿈을 이뤄나갔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11회에서는 SC식품에 인턴으로 입사한 이루리(최수영 분)의 현장실습 수모기가 그려진 가운데, 정태양(온주완 분)이 연습을 도와주고 “얼마나 가치있는 사람인지 알려주겠다”며 응원했다.
과거 악연이 있는 주애리(한가림 분)는 태양과 루리를 쫓아내려고 했다. 그러나 SC회장 캐빈 밀러(이재룡 분)가 “정태양은 내 생명의 은인”이라고 말하면서 호감을 보였다.

태양은 “나를 그냥 나 자신으로 봐주는 사람을 만났다. 너랑 같이 있으면 더 센 척 밝은 척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너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제 알겠냐. 네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라고 고백했다.
또한 정화영(이일화 분)은 과거가 밝혀질 위기를 벗어나자마자 케빈 밀러의 전화를 받고 호흡 곤란을 호소했다. 결국 화영은 케빈을 만나 두려움에 떨었다. 화영의 친구는 그녀의 과거를 지켜주려고 했으나 협박을 받아 모든 것을 털어놓을 위기를 맞았다.
한편 이소원(박진우 분)은 첫사랑 수미의 아들 한결을 아내 하연주(서효림 분)에게 들키게 생겼다. 그러나 장모 양춘옥(김수미 분)은 한결의 친부가 이신모(김갑수 분)의 숨겨둔 아들이라고 오해하면서 상황이 얽혀갔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밥상 차리는 남자'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