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둘째 득녀' 인교진♥소이현, 두 배로 커질 '딸바보 DNA'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07 20: 59

배우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안 그래도 딸 사랑이 지극한 인교진의 '딸바보' DNA가 더욱 폭발할 전망이다. 
인교진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7일 OSEN에 "소이현이 지난 2일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득녀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두 사람은 첫째 딸 하은에 이어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게 됐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2008년 SBS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고, 2012년 JTBC 드라마 '해피엔딩'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리고 2014년 10월 결혼해 이듬해 12월 첫 딸 하은을 낳았다. 인교진의 딸사랑은 이미 유명하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지극한 딸 사랑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는 딸 하은과 함께한 사진과 영상이 넘쳐난다. 
또 인교진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연분만에 실패해 제왕절개를 하러 가는 소이현의 뒷모습을 본 후 주저앉아서 눈물을 흘렸다"며 '울보'이지만 사랑스러운 남편과 아빠의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그는 결혼을 앞둔 미래의 딸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는 순간에도 차오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그런 그가 이제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첫 출산 당시 눈물을 흘렸던 인교진이 다시 한번 아빠로서 행복감과 책임감을 느낄 시간인 동시에 그의 '딸바보' DNA가 더욱 증폭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우로서도, 부모로서도 안정적인 길을 걸어가고 있는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가정에 앞으로도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길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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