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명' 최수종 "연기란 흉내가 아니라 나를 나타내는 것"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0.07 19: 48

 '김무명' 최수종이 설계자로 임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최수종은 7일 첫 방송된 tvN 추석특집 예능 '김무명을 찾아라'(이하 김무명) 1회에서 "배우에 도전하고 싶고 오랫동안 연기를 하는데 그속에서 자기를 나타내고 싶은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김무명'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연기란 것이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니라 '난 이런 사람이다'를 나타내는 것이다. 무명 배우들이 그곳에 간 것 자체가 대단한 용기다"라고 칭찬했다.

끝으로 최수종은 "한 선배님이 영화에서 스님 역할을 하기 위해 스님과 같이 생활하고 눈빛을 공부하고 나와서 '연기가 아니라 그 모습을 재연했다'는 표현을 썼다"며 이번 '김무명'들 또한 그럴 거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 nahee@osen.co.kr
[사진] '김무명'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