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B.A.P·EXID"..'뮤콘' 황금연휴 흥돋운 ★축제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0.07 18: 24

가요계 스타들이 '뮤콘' 무대를 통해 황금연휴의 막바지를 뜨겁게 달궜다.
7일 오후 5시5분 방송된 MBC '뮤콘 AMN 빅콘서트(이하 뮤콘)'에서는 각자의 무대를 꾸미는 가요계 스타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이상민과 소유는 추석 연휴 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소유는 이상민에게 "추석 연휴 어떻게 보내고 계시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혼자서 보내고 있는데 너무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마음 만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고 있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더 로즈, 골든차일드, 마스크, 온앤오프와 같은 보이그룹들과 드림캐쳐, 프리스틴, 러블리즈와 같은 걸그룹들이 각자의 개성을 강조한 무대를 펼쳤다. 또한 서사무엘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정세윤도 자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밴드 엔플라잉와 데이식스는 한층 성숙해진 음악성과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솔로로 돌아온 전지윤은 자신만의 개성을 강하게 어필하는 카리스마를 뽐냈다. 끝으로 여자친구, EXID, B.A.P, 마마무는 이날 공연의 흥을 돋우며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뮤콘'은 지난달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빅 콘서트다. MBC 총파업 여파로 5주 연속 결방 중인 '쇼! 음악중심' 대신 전파를 탔다. / nahee@osen.co.kr
[사진] '뮤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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