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천만 영화의 위력..'부산행', 추석영화 1위 '12.9%'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07 10: 59

공유 주연의 영화 '부산행'이 추석 연휴 TV에서 방송된 영화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C 추석특선영화 '부산행'은 전국 기준 1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연휴 기간 중 방송된 TV영화 중 유일한 두자릿수 시청률이며,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중 3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공유, 마동석, 정유미, 김의성 등이 출연한 '부산행'은 개봉 당시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영화이기에 이 같은 성적이 놀라울 수밖에 없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추석특선영화 '터널'은 5.1%, 7.6%를 얻었다. 시간대는 다르지만 이후 방송된 KBS 2TV 특선영화 '형'은 8%, 8.3%의 시청률을 얻었다. 
앞서 방송된 KBS 2TV '인천상륙작전'은 9.1%, 9%, MBC '해어화'는 4.4%, JTBC '변호인'은 6.2%, '밀정'은 4.9%를 각각 기록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부산행'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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