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스콧 이스트우드 "휴 잭맨 이어 2대 울버린 되고 싶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07 09: 39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스타이자 '전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아들 스콧 이스트우드가 휴 잭맨의 뒤를 이어 울버린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6일(현지시각) 스크린 랜트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콧 이스트우드는 뉴욕에서 열린 코믹콘 2017 '퍼시픽 림2' 행사에 참석해 "울버린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스콧 이스트우드는 어떤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냐는 질문을 받고 휴 잭맨의 후임으로 울버린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퍼시픽 림2' 등을 통해 할리우드의 핫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스콧 이스트우드는 휴 잭맨과 매우 닮은 외모로 차기 울버린 감으로 거론되기도 했던 터라, 이러한 그의 발언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스콧 이스트우드는 "울버린을 정말 연기해보고 싶다"고 울버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울버린은 지난 2000년 개봉한 '엑스맨'부터 올해 개봉한 '로건'까지 총 17년간 맡아왔던 캐릭터. 그러나 휴 잭맨은 '로건'을 끝으로 울버린과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이제는 새로운 울버린이 탄생해야 할 때. 과연 스콧 이스트우드가 자신의 희망처럼 2대 울버린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콧 이스트우드는 '퍼시픽 림2'의 주인공을 맡았다. 또한 살아있는 전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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