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마스터'부터 '라라랜드'까지…주말에도 추석영화 '풍성'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07 09: 53

황금같은 추석 연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오늘(7일)도 안방에 풍성한 추석 특선 영화가 선보인다. 
오늘(7일) 안방에서는 '마스터'부터 '라라랜드'까지 다양한 한국 영화와 외화가 안방 시청자들에게 선을 보인다. 
EBS1은 낮 12시 40분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과 오후 10시 55분 '타이타닉' 등 명작 외화를 방송한다.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반지의 제왕' 시리즈 중 2편인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은 스펙터클한 스케일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 개봉 20주년을 맞이한 '타이타닉' 역시 여전한 감동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TV조선은 오후 8시 50분 '귀향'을 편성했고, KBS 1TV는 '스포트라이트'를 오후 10시 20분에 편성했다. SBS는 오후 5시 40분 '검사외전'을 방영하고, tvN은 오후 9시 '마스터'를 방영한다. '검사외전'과 '마스터'는 각각 970만, 714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작품. 특히 두 편 모두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배우 강동원의 흥행작으로, 전혀 다른 강동원의 연기 변신을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안방 관람이 될 것으로 보인다. 
MBC는 오후 10시 '라라랜드'를 편성했다. '라라랜드'는 지난해 개봉, 3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우리나라에서 장기 흥행에 성공한 뮤지컬 영화. 특히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스크린에서 안방으로 건너온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의 황홀한 로맨스의 재림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이블 채널에서도 다양한 추석 특선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OCN는 오후 10시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등이 열연을 펼친 '터널'을 편성했고, 채널 CGV는 '사도'와 '덕혜옹주' 등 추석 관객이 사랑하는 사극과 시대극을 편성, 안방 관객을 만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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