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남한산성' 220만·'범죄도시' 100만 돌파..'킹스맨2' 오늘 400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07 06: 37

'남한산성'과 '범죄도시'가 각각 200만,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58만 204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20만 7980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이고 개봉 4일만에 200만 돌파에 성공하며 놀라운 흥행력을 자랑하고 있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때,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안에서 조선의 운명이 걸린 치열했던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박해일이 인조를, 이병헌이 최명길을, 김윤석이 김상헌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췄다. 

2위는 유쾌한 액션범죄극 '범죄도시'로 같은 기간 33만 3663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수 101만 2166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형사들의 조폭 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마동석과 윤계상의 완벽한 연기 호흡과 유쾌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입소문을 제대로 탄 '범죄도시'가 '남한산성'과 함께 어떤 흥행 역사를 쓸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킹스맨:골든 서클'은 28만 628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했다. 누적 관객수는 397만 262명. 오늘 400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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