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박은빈, 친구 대신 복수 결심했다..과거 기억[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0.07 00: 00

'청춘시대2' 박은빈이 친구의 복수를 결심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13회에서는 벨에포크 하메들이 각각 닥친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고,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송지원(박은빈 분)은 문효진과 관련된 기억을 떠올리고 선생님을 찾아나섰다. 자신과 문효진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선생님에 대해 계속해서 조사하면서 문효진 사건의 실마리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지원은 자신도 모르게 선생님 사은회에 초대됐다. 3월 직접 주소를 적어주고 갔다는 답이었다. 

지원은 효진이 자신의 주소를 적었다는 것을 알았고, 효진이 살던 집으로 찾아갔다. 효진 역시 초대장을 받은 상황이었고, 지원은 효진이 자신과 한관형 선생이 마주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어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효진이 원하는대로 사은회장에 찾아가며 긴장을 높였다. 
유은재(지우 분)는 첫사랑 윤종열(신현수 분)에게 정식으로 이별을 선언하고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솔직한 마음을 전하면서 종열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하메들은 은재의 첫 실연에 응원을 보내줬다. 은재는 눈물로 종열을 떠나보냈다. 
조은(최아라 분)은 서장훈(김민석 분)과의 관계가 진전되면서 부드러워졌다. 치마를 입고 데이트를 나가는가 하면 아버지와도 화해했다. 하메들과도 편안한 사이가 됐다. 하지만 자신의 거짓말 때문에 상처받은 친구 안예지(신세휘 분) 때문에 속상해했다. 장훈이 그런 속상해하는 은을 위로해줬다. 
안예은(한승연 분)은 과거를 극복하려고 스스로 노력했다. 숨기기에 급급한 가족들의 모습에 직접 데이트 폭력을 당했던 과거에 대해 이야기했다. 가족들 곁에서 소외됐지만 하메들에게 위로받았다. 
윤진명(한예리 분)은 헤임달(안우연 분)의 고별무대를 만들어주게 됐다. 하메들과 작은 송별파티를 이야기한 것이었지만 헤임달은 착각해서 팀 멤버들을 불러모아 연습을 시작했다. 이에 진명은 곤란해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면서 진명은 헤임달의 고별무대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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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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