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클럽' 서정희 "힘들었던 2년, 다리 찢기로 힐링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0.06 20: 32

 방송인 서정희가 다리 찢기 기술을 통해 힐링 받았다고 털어놨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백조클럽’에서는 서정희, 오윤아, 김성은, 왕지원, 성소가 발레를 배우기 위해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서정희는 “제가 개인적인 일로 힘들었던 2년 동안 다리 찢기를 했다”며 “몸이 힘들었지만 그 고통의 시간이 힐링이 될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의 일상을 관찰한 결과, 기상하자마자 침대 위에서 다리 찢기로 하루를 열었다. 이날 저녁 결혼한 딸과 통화를 하던 서정희는 예능 출연을 걱정하며 “엄마는 안티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엔 다 안티가 있다”는 딸의 격려가 이어졌다.
서정희는 “항상 격려해주고 잘한다고 칭찬해주는 게 딸이다”라며 “아이들에게 엄마가 홀로서기를 하고 있고 엄마가 잘하고 있다는 인정을 받고 싶다. 이상하게 아이들에게 인정을 받고 싶다. 자신감을 갖고 발레에 도전해보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purplish@osen.co.kr
[사진] ‘백조클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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