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유망주 선수들이 기량 향상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두산 퓨처스리그 선수단이 9일부터 시작되는 휘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8일 오후 5시 20분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미아쟈키로 출국한다.
두산은 젊은 유망주 선수들의 경기 운영 능력과 기량 향상 등 집중적인 육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일본 휘닉스 교육리그에 계속해서 참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리그에는 두산, 삼성, 한화 등 국내 3개 구단을 비롯해 일본 프로야구 1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두산 선수단은 9일부터 30일까지 총 18차례의 실전 경기를 치른 후 오는 11월 1일 귀국할 예정이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