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맘’, 오늘 추석특선 ‘부산행’ 편성으로 50분 늦게 본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0.06 11: 13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이 추석 특선영화 ‘부산행’ 편성으로 50분 늦게 방영된다.
6일 편성표에 따르면,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은 평소 9시 50분에 방영하던 것과 달리, 오늘(6일)은 오후 10시40분부터 방영된다.
이는 추석 특선영화 ‘부산행’이 오후 8시30분부터 편성돼 연장 편성이 됐기 때문이다. ‘보그맘’이 끝난 후에는 오후 11시 55분부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페셜을 방송한다.

‘부산행’은 공유, 정유미, 마동석이 주연으로 나섰으며,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한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 출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목숨 건 사투를 담아낸 영화다. 탄탄한 스토리와 빠른 전개로 1,150만 관객과 함께 2016년 국내 흥행 1위를 기록하며 한국형 좀비 영화의 붐을 만든 주인공이다.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예능 드라마로, 박한별과 양동근의 코믹 연기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보그맘’ ‘부산행’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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