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 우도환의 도발적인 내레이션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연출 황의경, 극본 김수진)’이 공개한 세 개의 티저 영상 속 우도환의 내레이션이 보고 듣는 이를 사로잡은 것.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보험 범죄 조사극. 우도환은 극중 우아한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 역을 맡았다.극중 민준은 상황에 따라 어떤 사람도 될 수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인 만큼 우도환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저 영상 속 우도환은 극중 보험 범죄 조사팀 ‘매드독’의 수장 최강우 역을 맡은 유지태와 팽팽한 대립을 펼쳐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이걸 감당할 수 있겠어?”라고 유지태를 자극하거나 자신 있는 태도로 “이게 전부입니까? 이제 제가 시작해볼까요?”라며 여유를 부리는 등 도발적인 말투와 대사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또한 짧은 예고편임에도 우도환의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심쿵’을 유발한다. “우도환 목소리 완전 꿀! 본방사수각”, “목소리가 진짜 보물이다”, “목소리며 눈빛이며! 완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우도환은 OCN ‘구해줘’에서 열혈 깡다구 ‘석동철’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곧이어 ‘매드독’으로 지상파 주연 자리를 꿰차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이번 작품을 통해 '대세'의 자리에 오를 지 주목된다.
한편, '매드독'은 우도환, 유지태, 류화영, 조재윤, 김혜성, 정보석, 홍수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매드독' 티저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