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 우도환, 도발적 내레이션...차세대 ‘여心스틸러’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0.06 10: 04

‘매드독’ 우도환의 도발적인 내레이션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연출 황의경, 극본 김수진)’이 공개한 세 개의 티저 영상 속 우도환의 내레이션이 여심을 사로잡은 것.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보험 범죄 조사극. 우도환은 극중 우아한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 역을 맡았다. 극중 민준은 상황에 따라 어떤 사람도 될 수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인 만큼 우도환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저 영상 속 우도환은 극중 보험 범죄 조사팀 ‘매드독’의 수장 최강우 역을 맡은 유지태와 팽팽한 대립을 펼쳐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이걸 감당할 수 있겠어?”라고 유지태를 자극하거나 자신 있는 태도로 “이게 전부입니까? 이제 제가 시작해볼까요?”라며 여유를 부리는 등 도발적인 말투와 대사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우도환은 첫 주연작 OCN ‘구해줘’에서 열혈 깡다구 ‘석동철’ 역을 맡아 ‘新 여심 스틸러’로 급부상했다. 곧이어 ‘매드독’으로 지상파 주연 자리를 꿰차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만으로도 ‘김민준’으로 분한 우도환에게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은 우도환, 유지태, 류화영, 조재윤, 김혜성, 정보석, 홍수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yjh0304@osen.co.kr
[사진] ‘매드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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