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오종혁 “병만 형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항상 생각”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0.06 09: 13

 ‘정글’ 베테랑 오종혁이 김병만 없은 병만족을 이끈다.
예상치 못한 문제로 의도치 않게 분리 생존을 하게 된 오종혁, NCT 재현, 정다래는 허기를 달래기 위해 낮에 발견했던 게 서식지로 밤 사냥에 나섰다.
오종혁은 게잡이도 거뜬히 해내며 베테랑의 위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종혁은 야간에 잠자거나 둔해진 사냥감들을 잡는 병만 족장의 사냥 법을 그대로 활용, 스케일이 다른 커다란 게잡이에 연달아 성공했다. 오종혁은 사냥을 마친 후 “병만이 형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를 항상 생각했던 것 같다”며 병만 족장의 사냥 법을 활용한 소감을 전했다.

반면, 신입 병만족 재현은 주춤거리며 사냥감을 향해 손을 뻗었다. 하지만 사냥감을 계속 놓치자 승부욕이 발동한 재현은 베테랑 오종혁을 유심히 관찰하더니, 어깨너머로 배운 사냥법을 그대로 활용해 게 사냥에 성공했다.
병만 족장에서 베테랑 오종혁으로, 오종혁에서 신입 재현까지 3대에 걸쳐 족장의 사냥법이 전수된 게잡이 현장은 6일 금요일 오후 11시 SBS ‘정글의 법칙 in 피지’ 편을 통해 공개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정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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